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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고서] “바이오연료 및 제품 사용 획기적으로 확대 못하면 온실가스 감축 어렵다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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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19개국이 참여하는 저탄소 바이오경제 확장 위한 공동 협력인 바이오퓨쳐 플랫폼(Biofuture Platform)에서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 및 바이오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세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. 이 보고서는 또한 이 부문의 미래 진전을 저해하는 몇 가지 장벽들이 무엇인지를 꼬집고 있다.
“Creating the Biofuture: A Report on the State of the Low Carbon Bioeconomy”라는 제목의 126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바이오경제를 위해 각기 다른 국가별로 각기 다른 환경을 갖고 있다고 지적한다. 그리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저탄소 바이오경제를 확장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평가하고 있다.
이 보고서는 수송, 그리고 비 에너지(non-energy) 바이오 제품이라는 2가지 구체적인 바이오 경제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. 이 분야는 전 경제에 걸쳐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화석연료 기반의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다. 미국의 경우, 이 보고서는 세계에서 바이오 연료의 가장 유망한 생산자이자 소비국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 현재 총 1차 에너지 소비의 80.1%가 화석연료에서 나온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.
2016년 미국은 557억4000만리터(147억2000만갤런)의 에탄올을 생산한 반면 541억1000만리터의 에탄올을 소비했다. 또한 미국은 2016년 83억1000만리터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했으며 소비량은 78억리터를 기록했다. 또한 2016년 미국은 총 640억리터의 바이오연료를 생산했으며 623억리터를 소비했다. 전체적으로 볼 때 바이오연료는 총 수송 연료의 5.13%를 차지하고 있다.
이 보고서는 미국의 바이오연료 개발을 위한 주요 동력으로 에너지 안보, 국내 바이오 산업의 확립 및 고용 창출을 열거하고 있다. 그러나 재정 자원의 부족, 화석 연료와의 경쟁, 규제 및 정책이 주요 도전 과제임을 지적했다.····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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